건정심에서 2024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7개 성분 확정
삼아 임상재평가 품목도 있어 '울상'

그래픽/ 이우진 기자
그래픽/ 이우진 기자

2024년 급여적정성 재평가로 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대웅제약과 삼아제약으로 나타났다. 재평가 대상 성분 약제 원외처방액이 많은 회사를 분석한 것이다. 

히트뉴스가 유비스트 기준으로 내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 약제 원외처방조제액이 큰 곳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 제품의 처방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. 

앞서 복지부가 밝힌 내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7개성분은 △티옥트산 △프란루카스트수화물 △이토프리드염산염 △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△레보드로프로피진 △모사프리드 △프로모테롤푸미르산염수화물 등이다. 

대웅제약의 소화기관용약 모사프리드 성분 약과 허혈성 증상개선에 사용되는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처방 실적이 컸다. 실제 작년 '가스모틴' 정제와 산제를 합산한 총 처방액은 266억원이며, '안플원' 원외처방액은 217억원이었다. 진해거담제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의 '레보콜드'는 8600만원으로, 내년 재평가 대상 성분 약제 원외처방액은 약 484억원으로 집계됐다. 

여기에 대웅바이오까지 더하면 영향은 더 커진다. 대웅바이오는 알티옥산과, 티옥트산, 안플탑, 가스젯, 베아투스 등의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, 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 제품의 원외처방액을 합산하면 약 537억원이다. 

삼아제약도 내년 순탄치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. 삼아제약은 알레르기용약 프란루카스트수화물 대표품목인 씨투스정을 보유하고 있다. 제형별로 합산하면 씨투스 작년 원외처방액은 319억원이다. 또한 레보드로프로피진과 티옥트산 제품도 있고, 임상재평가를 진행 중인 프로모테롤 품목도 있다. 이들 총 처방액은 360억원이다. 더욱이 삼아제약은 씨투스가 회사 전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. 

유나이티드제약은 모사프리드 제제인 가스티인을 판매하고 있다. 모사프리드 서방형인 가스티인CR의 작년 원외처방액은 207억원이며 이 외에도 사르포그렐레이트, 레보드로프로피진 제제도 보유하고 있어 작년 원외처방액 총 합은 329억원으로 집계됐다. 

부광약품은 티옥트산 성분(제품명 덱시드·치옥타시드)으로만 작년 324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고, HK이노엔은 사르포그렐레이트 제제인 '안플레이드' 원외처방액이 230억원으로 나타나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.  

한편, 내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7개 성분은 청구금액과 제외국 등재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성분 중 정책적·사회적 요구 및 기타 위워노히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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